[기사]투명사회실천전국네트워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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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34회 작성일 19-08-22 10:55본문
국가 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대규모 민‧관 거버넌스인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부문과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거버넌스인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가 3일 KTX 서울역사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곽진영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부패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종래에 관행이라는 이유로 묵인되고 방치되면서 암처럼 우리 사회 한 켠에 자리 잡았다”면서 “청렴문화 확산 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추진해 우리 주변에 아직도 남아 있는 부패문화를 청산하자”고 강조했다.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는 ‘청렴국가, 투명한 사회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출범선언문을 채택했으며, ‘다 함께 더 맑게 우리가 함께하면 세상이 달라집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날 네트워크 참여단체 대표와 임직원들은 서울역사 주변, KTX 승·하차장, 지하철 1·4호선 곳곳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도 진행했다.
출범식에 앞서 네트워크 참여단체 대표들은 코레일 대회의실에서 대표자회의를 열고 공공부문 의장에 이성보 국민권익위원장, 시민사회 공동의장에 차경애 한국YWCA연합회 회장과 채영수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상임대표, 지역부문에 황영식 청렴사회실천부산 네트워크 공동대표 등을 각각 선임했다.
운영위원장은 한국 YMCA 전국연맹 남부원 사무총장이, 실행위원장은 한국 투명성기구(TI) 안태원 상임이사, 감사는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강성원)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가 각각 임명됐다.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 아울러 전국적으로 반부패·청렴과 관련한 공동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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